Be kind rewind



 너무 보고 싶어서 무작정 연락을 했어
 그렇게 우린 다시 만나기 시작했어
 한 번 끝난 사이는 다시 끝난다 하지만
 어쩔 수 없었어 너무 힘드니깐
 나 혼자 아파했었나 봐
 내가 먼저 연락하니 불쌍하게 보였나 봐
 예전의 네가 아냐
 만나서 행복하고 또 섭섭하고 이런 내 맘을 어떡해
 대답해줘요 우린 또 다른 이별을 미룬 것뿐인가요
 하루 수십 번 변하는 마음


 사랑 구걸하던 너 이젠 자신감에 넘쳐
 멋도 부리고 오는 전화도 많아졌어
 너의 전화기 속엔 내가 아파하는 동안
 어린 여자들과 즐거운 흔적들
 참 내가 속이 좁은 걸까 떠나간 건 나였는데
 이젠 네 맘속엔 내가 전부가 아닌 걸까
 만나서 행복하고 또 슬퍼지고 이런 내 맘을 어떡해
 대답해줘요 우린 또 다른 이별을 미룬 것뿐인가요
 수십 번 변하는 마음


 헤어져 있는 그 동안 너는 잘 지냈나 봐
 그저 즐겁고 웃고
 그걸 보고 있는 난 어쩌라고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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